대상포진에 걸려 늘 똑같던 일상생활이 너무 힘들어진 요즘, 병원에서 타온 항바이러스제 약을 먹으며 내 몸속에 바이러스가 다시는 침투하지 못하도록 면역력을 높여야겠다는 생각뿐입니다.
우리 몸속에는 여러 세포들이 살고 있는데 이 중에 외부에서 바이러스가 내 몸속에 들어 오지 못하도록 대항하는 힘이 면역체계입니다. 하지만 과도한 스트레스와 불규칙적인 생활습관, 과로, 비만 등이 원인이 되어 면역력이 약화되면 바이러스나 세균등에 노출되기 쉬워 질병에 걸리는 것입니다. 이런 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ㅣ면역력이 떨어졌을때 증상
면역력이 저하되면 느낄수 있는 증상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이런 증상이 지속된다면 본인의 면역력이 저하된것이 아닌지 의심해 봐야 합니다.
V 충분히 잠을 자도 피로가 풀리지 않고 지속된다.
V 감기에 자주 걸린다.
V 얼굴에 염증이 자주 생기고 눈다래끼가 자주 생긴다.
V 일주일에 2~3회 몸에서 미열이 난다.
V 다크서클이 심해진다.
V 입안이 자주헐고 입주위에 물집이 자주 생긴다.
V 체력이 떨어진다.
V 잦은 배탈과 설사가 난다.
V 대상포진이 자주 걸린다.
ㅣ면역력을 높이는 방법 - 생활습관
1. 물을 충분히 섭취한다.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면 몸속의 독소를 제거하고, 영양소를 몸속 구석구석에 나르는 일을 도와줍니다. 커피나 탄산음료가 아닌 미지근한 물이나 따뜻한 차를 마셔 주는 것이 좋습니다.
2. 충분한 수면시간과 바른자세로 자기
성인에게 양질의 수면시간은 6시간 ~8시간 이라고 합니다. 수면시간이 충분하지 않으면 감염을 씻어내는데 필요한 백혈구가 감소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몸속의 면역활동이 활발히 일어나는 23시부터 오전 4시까지는 수면상태인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편안한 숙면과 뼈에 피로가 쌓이는 것을 바른자세로 자는 것도 중요합니다.
3. 햇빛 매일 쬐기
햇빛을 매일 쬐면 비타민D가 잘 생성되고 이는 칼슘의 흡수를 도와주고 칼슘은 면역력, 기억력, 신진대사, 뼈건강에 꼭 필요합니다. 햇빛은 면역력에 필요한 멜라토닌이나 성장 호르몬 생성에 도움이 되므로 하루에 20분이상 햇볕을 쬐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4. 운동과 족욕, 반신욕등으로 체온 올리기
운동을 하며 체온이 약간 올라가는데 이것은 면역력을 높이는 데 좋습니다. 가벼운 운동은 혈액순환에 좋고, 부교감신경을 활성화시켜 백혈구와 같은 세포들이 자극을 받습니다. 무리한 운동은 오히려 면역력을 떨어뜨릴 수 있으니 자신에게 맞는 강도를 찾아 꾸준히 운동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따뜻한 물에 목욕도 체온을 올려주어 면역세포가 활발하게 운동하는데 도움을 준다.
5. 불필요한 약물 복용 금지
습관처럼 찾게 되는 소화제, 진통제, 위장약 등은 간의 해독 기능을 저하시켜 면역력을 떨어뜨린 다고 합니다. 소화불량이나 두통 등은 2시간 정도 지나면 자연히 낫게 되는 경우가 많으니 습관적으로 약을 복용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6. 환경호르몬 제품 쓰지 않기
내분비 교란 물질의 대표적인 예가 비스페놀A로 영수증과 통조림등에 많이 쓰입니다.
만지는 것만으로도 몸에 유입돼 건강을 악화시키므로 필요 없다면 영수증을 받지 말고, 캔음료와 통조림을 멀리하고, 플라스틱 대신 유리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7. 장 건강을 튼튼히 하기
면역세포의 70% 이상이 장에 존재하기 때문에 장건강은 면역력에 밀접한 연관이 있습니다.
장에 사는 유익균은 나이가 들수록 줄어들기 때문에 모자란 유익균을 매일 보충해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유익균인 프로바이오틱스와 유익균의 먹이인 프리바이오틱스를 동시에 섭취함으로써 장 내 환경을 유익균이 좋아하는 약한 산성상태로 만들어 유해균의 증식을 억제해 줘야 합니다.
ㅣ면역력에 좋은 음식
적양배추
면역력에 도움을 주는 식품 중에 적양배추는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유익균의 좋은 먹이가 되어 줍니다. 적양배추는 수분함량도 높아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주고 체내 노폐물도 배출시켜 위장건강과 변비예방에 좋습니다. 비타민 U와 비타민K도 풍부해 위장기능을 활성화시켜주고 위장이 건강하면 음식물 영양소 섭취가 좋아져 신진대사가 활발해지고 체력을 높여줍니다.
생강
생강에 들어있는 화합물은 항산화, 항염증, 진통 완화 특성을 보입니다. 이러한 특성들은 신체의 방어체계를 강화해 주어 다양한 만성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생강은 따뜻하게 차로 우려나시 거나 생강차 티백을 이용해도 됩니다.
시나몬
시나몬은 민트나 생강, 감초보다 더 높은 항산화 특성이 있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또 항곰팡이, 항균, 항염증 효과를 제공합니다. 주로 토스트에 시나몬 가루를 뿌려 먹거나 커피 또는 차에 뿌려 먹습니다. 사과와 배 같은 과일과도 잘 어울립니다.
파프리카
파프리카가루에는 비타민 C와 A와 같은 화합물이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비타민C는 활성산소로 부터 우리 몸을 보호하는데 도움을 주고 면역세포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비타민A는 면역계 발달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면역반응 조절을 도와줍니다.
ㅣ면역력에 좋은 영양제
바이러스는 치료제가 없어서 개인의 면역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면역력을 높여주고 바이러스를 억제하는 영양제를 알아보겠습니다. 영양제는 약들약 유튜버 약사님의 추천 영양제를 참고했습니다.
▶ 에키네시아
최근에 의약품으로 출시가 되어 헤르페스 바이러스, 리노바이러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효과가 있다는 데이터가 있습니다. 해외 직구도 가능하지만 의약품 그레이드 제품이 믿을만하다고 합니다.
▷ 프로폴리스
프로폴리스에는 수십 개의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있는데 이 성분이 직접적으로 바이러스를 억제하고 면역력을 높여준다고 합니다. 인터넷에는 저급 프로폴리스가 많으니 약국에서 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 베타글루칸
베타글루칸은 면역세포의 균형을 잡아줘서 면역력을 개선시켜줍니다. 베타글루칸은 균을 잡고 바이러스를 이겨낼 수 있는 저항력을 높여주는 성분입니다. 홍삼, 버섯균사체 추출물, 베타글루칸, 후코이단 등이 들어있습니다. 보통 면역에 좋은 건 단일 성분보다는 이 제품처럼 복합성분이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 비타민C
감기를 예방하고 질병에 걸렸을 때도 빠른 회복을 돕는 비타민 C입니다. 대상포진 환자의 경우 비타민C를 3일 연속으로 투여하면 회복속도가 매우 빨라지는 것이 좋은 사례가 있습니다. 요즘처럼 바이러스에 취약할 때 비타민 C와 아연을 함께 섭취해 주면 면역력이 많이 올라갑니다.
2023.01.05 - [꿀팁] - 대상포진 원인 및 증상, 치료방법, 직접 걸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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