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하 10도 아래로 떨어지는 기습한파에 너무 놀라 옷장 속 롱패딩을 꺼내 입었습니다. 확실히 코트나 숏패딩보다 추위를 잘 막아주는 롱패딩이 겨울에는 최고인 것 같습니다. 매년 새로운 디자인의 롱패딩이 출시가 되고 있는데 올해 롱패딩은 어떤 스타일이 대세인지 알아보겠습니다.
1. 코오롱스포츠 안타티카 롱다운
배우 김태리 씨가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코오롱 안타티카는 포근하고 편안한 착용감으로 여성스러운 롱 다운 패딩입니다. 한국 기후환경에 최적화된 객관적 다운 구조 기술력이 들어가 최적의 보온성을 구현했다고 합니다.
안쪽 다운 퀼팅에 인체 부위별 다운 증량을 구획별로 맵핑하여 부피감을 줄이면서도 최적의 보온력 구조로 설계되어 영하의 날씨에도 인체의 열 균형을 유지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롱패딩은 자칫 부피감때문에 부해 보여 입기 꺼리는 분들도 있지만 안타티카 롱패딩은 부피감이 과해 보이지 않고 슬림한 핏을 자아내는 롱다운입니다.
등판 상단과 소매 상단 발열다운이 적용되어 가볍지만 최상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으며 땀이 나는 겨드랑이 부위 속건 기능을 위해 패딩을 적용하여 설계되었습니다.
방풍, 투습, 발수 기능이 매우 뛰어나고 헤비 다운이지만 적당한 두께감이 특징입니다.
후드에 결합되어 있는 핀라쿤 퍼는 탈착이 가능하고 조임기능이 있어 필요에 따라 조절해서 착용할 수 있습니다.
벨트 주머니 안에 있는 벨트를 사용하여 여성스러운 실루엣으로 연출이 가능하고, 벨트 없이 허리 스트링으로도 조절 가능합니다.
색상은 베이지와 블랙 두 가지가 있으며 가격은 950,000원입니다.
2. K2 씬에어 바이브
수지 씨가 올해도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K2는 씬다운 트렌치코트의 플랩 디자인으로 허리 스트링까지 섬세한 디테일이 모여 트렌디하고 뒷모습이 매력적인 포인트의 "야상 형태의 하프 기장 다운" 스타일입니다.
씬다운이란 이태리에서 전량 생산되는 혁신적인 다운 압축 기술로 특허 출원을 받은 세계 최초 유일한 패브릭 형태의 다운으로 극강의 가벼움과 따뜻함을 선사한다고 합니다.
공중에 흩날리는 다운을 패브릭 형태로 압축하고 부피를 줄여 슬림한 핏으로 착장이 가능하며, 재봉선이 없어 충전재가 삐져나오는 것을 방지하고 열이 빠져나가는 콜드 스팟이 없는 기술로 보온성이 탁월하다고 합니다.
카드나 핸드폰을 보관할 수 있는 인사이드 포켓과 에어팟 포켓도 있어 수납이 용이합니다.
색상은 블랙, 베이지, 블랙플럼, 카키 4가지가 있으며 가격은 정가 490,000원입니다.
오버핏이라 한 사이즈 다운해서 입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3. 노스페이스 에어히트다운코트
무릎 아래 기장의 여성 전용 롱 다운 코트입니다.
동물학대 행위를 하지 않은 RDS 구스 다운을 사용하여 경량성과 보온성을 업그레이드시켰다고 합니다.
여성스러운 라인의 디자인에 소매 와펜, 행잉 스타일로 도시에서나 아웃도어 활동 시에 스타일리시하게 보여주는 디자인입니다.
후드 퍼는 탈부착 가능하고 다양한 스타일 연출이 가능합니다. 허리 안쪽에 허리 조절 스트링과 허리 벨트가 있어서 한층 여성스럽게 보입니다. 눈, 비등의 수분 유입을 막아주는 소재를 사용했고 스트레치 원단을 사용하여 움직임이 편안합니다.
친환경 발열 충전재와 구조를 통해 가볍고 슬림하지만 높은 보온성을 제공해 노스페이스만의 차별화된 제품입니다. 색상은 블랙과 베이지 두 가지가 있고 가격은 현재 351,200원입니다.
4. 디스커버리 고쉬 구스다운 여성 롱패딩
무릎까지 오는 롱기장으로 보온성에 최적화된 프리미엄 롱패딩입니다.
탈부착 가능한 후드엔 리얼라쿤퍼를 적용했고 다운볼이 크고 필파워가 우수한 프리미엄 유러피안 구스다운 8020 충전재 사용으로 보온성과 경량성을 강화했습니다.
미국 항공 우주국 나사의 트라이자 히트 테크놀로지 축열 안감을 적용하여 보온성을 업그레이드시켰습니다. 발수, 발풍, 생활방수, 소프트 터치의 경량한 기능성 소재를 사용했으며 여유 있게 착장 가능한 세미 오버핏입니다.
색상은 화이트와 블랙, 그레이가 있고 가격은 590,000원입니다.
5. 나이키 스포츠웨어 써마 핏 시티 시리즈
나이키 다운충전재가 후드에서 종아리 중간까지 내려오는 밑단까지 따뜻하게 감싸주도록 했으며 가슴 부분의 퓨추라 그래픽, 목 뒤 고리와 같은 시그니처 나이키 디테일을 더했습니다.
나이키 써마 핏 기술로 자연적인 체열을 관리해 추운 날씨에도 따뜻함을 유지해주며 600 필 파워 다운 보온재가 무게를 더하지 않으면서도 온도를 높여주기 때문에 가볍게 입을 수 있습니다.
가슴의 퓨추라 로고는 평평하게 무광택으로 마감했으며 후드 아래의 못 뒷면 고리는 우븐 나이키 플래그 라벨로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안감은 100% 덕다운 충전재이며 세탁기에서 세탁이 가능합니다.
색상은 화이트와 블랙 2가지이며 가격은 379,000원입니다.
올해의 롱패딩은 경량성과 보온성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 듯합니다.
"가볍지만 따뜻하다"를 모두 강조했으며, 실제로도 제가 작년에 구매했던 패딩에 비해 훨씬 가벼워진 중량감에 놀랐습니다. 가볍지만 따뜻하고 롱패딩이지만 슬림하고 여성스럽게 디자인된 올해의 롱패딩을 찾다보니 구매 욕구가 또 생기는 건 어쩔 수 없나 봅니다.
오늘 같은 한파에는 무릎 아래까지 감싸주는 롱패딩이 필수이니 모두 각 사이트에서 적용하는 할인 혜택까지 꼼꼼히 적용하여 하나쯤 구매해 보시는 건 어떨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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