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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정보

퇴직연금도 관리가 필요하다

by 제이베어 2022. 1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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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들은 대부분 퇴직금이 쌓인다는 것만 알고 있지 얼마나 어떻게 모이는지는 자세히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퇴직금 잘 관리하는 법과 퇴직금 제도에 대해 알바보겠습니다.

 

퇴직금관리 직접 하자

 

 

DB, DC, IRP형 퇴직연금과 같이 어려운 용어 탓에 퇴직금에 대해서 자세히는 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퇴직연금제도는 근로자의 노후생활 보장을 위해 회사가 퇴직급여를 사외에 적립 및 운용하다가 근로자가 퇴직하면 지급하고, 퇴직금을 나중에 연금으로도 받을 수 있는 제도입니다.

우리는 금융회사가 적립금의 운용하는 것으로 알지만 금융회사는 적립금의 운용방법만 제공할 뿐 이것을 결정하는 것은 근로자인 우리가 스스로 해야 합니다.  퇴직연금이 어떻게 운용되는지 확인하는 것부터 시작해보겠습니다.

 

원리금보장형 상품도 다시보자

 

 

보통 퇴직금은 안전하게 원금이라도 보장받아야 한다고 생각해서 무조건 원리금 보장형 상품에 투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원리금 보장 운용방법은 예금자보호가 되는 은행의 예금, 적금도 있지만 예금자보호가 되지않는 증권사의 ELB, RP, 통안증권, 국채증권도 있습니다. 최근에는 저축은행의 예금, 적금도 운용방법으로 추가되었습니다.

하지만 지나치게 안정성만 추구하는 상품도 마냥 좋은것은 아닙니다. 

금리가 물가상승률도 못 넘는다면 사실 마이너스의 수익률을 얻는것과 마찬가지이기 때문입니다. 운용하는 상품을 단순히 만기연장만 하기보다 안정성을 보장받으면서 금리가 높은 상품은 없는지 찾아보는것이 좋겠습니다.

 

운용상품의 수익률과 수수료 꼭 확인하자

 

요즘 많이 가입하는 IRP계좌도 수수료가 발생합니다. 수수료가 저렴한 상품을 고르려고 하지만 잘 모를때에는 금융감독원에 전화하면 자세히 상담가능합니다. 요즘은 직접 방문하는 것보다 온라인으로 가입하는것이 수수료가 더 저렴한 상품이 많으니 수익률과 수수료를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퇴직연금  최소 1년에 한번씩은 확인하자

 

매년 적립현황과 운용상품을 확인하고 수익률이 저조하다면 현재 퇴직연금 포트폴리오가 합리적인지 전문가를 통해 상담하거나 인터넷 카페등을 통해 물어보는 습관을 갖는 것도 좋습니다. 

 

이직해도 중도에 해지하지 말자

 

보통 이직했거나 여러 이유로 돈이 필요할때 일시금 생각이 간절 해집니다. 퇴직연금 통계상 55세 이상의 연금수령시 연금형태로 받는 계좌는 2%도 안된다고 하니 거의 모든사람들이 일시금으로 받아갔다는 말입니다. 하지만 퇴직연금은 중도에 해지하지 않고 장기 운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원래의 목적대로 퇴직후 수입이 없을때 큰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연금형태로 수령하면 퇴직급여는 퇴직소득세를 30% 절감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연금수령시 절세하는 팁

 

 

연간 총 연금수령액은 1,200만원 이내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연금저축과 퇴직연금에서 받는 연금에는 연금소득세 3.3%~5.5%가 부과됩니다. 하지만 연금수령액이 연 1,200만원을 초과하면 연금수령액 전액이 종합소득에 합산되어 6.6~46.2%의 세율이 부과 됩니다. 그러므로 연금수령액을 총 1,200만원 넘지 않도록 하려면 수령시기나 기간을 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내가 가입한 연금종류와 예상연금액은 금융감독원의 통합연금포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 연금수령 나이가 많을수록 세율이 낮아 집니다. 경제적 여유가 있다면 연금 수령시기를 늦추는게 좋습니다. 연금소득세율은 55-69세는 5.5%, 70-79세는 4.4%, 80세 이상은 3.3%가 부과되며, 종신형 연금의 경우는 55-79세까지는 4.4%, 80세 이상은 동일하게 3.3%가 부과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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