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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결항시 대처법, 보상기준, 수화물분실 대처방법

제이베어 2023. 1. 30.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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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편이 결항되는 경우는 크게 2가지의 경우가 있는데 첫 번째는 승무원의 부재나 절차상 실수, 항공기 점검과 같은 항공사에 귀책사유가 있는 경우가 있고, 두 번째는 자연재해 및 천재지변과 같은 항공사의 통제범위를 벗어난 경우가 있습니다. 항공사에 귀책사유가 있다면 대부분 항공사 측에서 모든 책임을 지지만 천재지변과 같은 예측할 수 없는 기상악화의 경우 항공사측의 과실이 아니기 때문에 항공사에 책임을 물을 수 없습니다.

 

비행기 결항시 공항에서 해야 할 일

 

업무 등의 사유로 시간적 여유가 없다면

1. 부득이한 상황으로 항공편이 2시간 이상 지연 또는 결항된 경우 가장 먼저 항공사의 카운터나 콜센터로 전화해야 합니다. 이후 곧장 출발 가능한 항공편에 대기예약을 미리 걸어두고 대기예약이 확정된 경우 새로운 항공편의 일정에 맞춰 공항에서 기다립니다.

 

2. 업무 등에 관련한 급한 일정이 있다면 목적지를 변경해 본래 목적지에 가까운 공항으로 도착 티켓을 변경할 것을 추천

합니다. 또는 지상 교통편을 이용해 다른공항으로 이동한 뒤  그곳에서 출발하는 항공편에 탑승하는 것도 지연을 줄이는 방법입니다. 하지만 이 방법도 전국적으로 기상상황이 좋지 않다면 불가능합니다.

비행기를-바라보는-남자
이륙하는-비행기를-바라보는-남자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1. 항공사에서 문자로 결항이나 임시편성사항을 미리 공지해 주는 경우가 일반적인데 연락을 받게 된 경우 공항 근처에 있는 숙소를 잡아두는 것도 방법입니다. 결항으로 인해 북적이는 공항에서 캐리어와 함께 밤을 새우는 것보다 공항 근처 호텔을 예약하거나, 공항 내 숙박서비스가 있다면 이용하여 편안하게 여행을 준비할 것을 추천합니다.

 

2. 머무를 곳이 정해졌다면 여행 전 미리 예약한 숙박이나 렌터카 등의 예약을 확인하여 이후 진행될 일정에 무리가 없도록 변경 및 환불에 대한 내용을 확인하고 수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각 공항 공사의 홈페이지에 표시된 결항 정보를 확인하고 기상청의 공항 날씨를 참고하여 날씨 정보도 미리 파악해 둔다면 여행일정을 변경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비행기 결항 시 대처방안 요약

1. 항공사나 여행사에 전화하거나 공항에 방문합니다.

2. 환불 또는 탑승시간 변경 요청 후 숙박이 필요시 숙소를 예약합니다.

3. 렌터카 사용을 연장하거나 반납합니다. 기상악화로 인한 결항 시 사고의 위험이 있으니 반납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추천합니다. 

※ 천재지변으로 인한 결항은 보상은 받을 수 없고, 전액환불이나 7일 이내 다른 항공편으로 추가금액 없이 교환이 가능합니다. (항공사마다 규정은 다를 수 있음)

 

 

비행기 표 구하는 법

1. 비행기표를 예약했던 항공사나 여행사에 전화해야 하지만 당장 통화가 어려운 경우가 많으니 인내심을 갖고 연결되기를 기다립니다.

2. 예약한 항공사 카운터에 방문하거나 고객센터에 전화로 일정을 변경하거나 대기예약합니다.

3. 다른 항공사에 대기받아주는 곳을 찾습니다. 아시아나는 기존 예약 대기 고객만 받아주지만 제주항공은 모든 승객의 대기를 받아주는 등 항공사마다 규정이 다르니 미리 확인이 필요합니다. 

4. 예약 변경한 항공사에서 비행기표를 발권합니다.

비행기
활주로내-비행기

주의사항

 

※ 티켓변경 시 이전에 구매한 항공권보다 높은 등급의 좌석이나 가격이 비싼 경우 추가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출국 심사와 비행기 탑승 이후에 비행기 결항이 확인되었다면 출국 취소심사를 받고, 수화물을 찾아 다시 공항밖으로 나올 수 있습니다. 단 면세점에서 구입한 물건이 있을 경우 해당 면세점에서 환불절차를 진행하고 출국 취소심사를 받아야 한다.

 

결항 확인서는 어떤 상황에든 꼭 지참해야 합니다. 결항확인서는 각 항공사 데스크에 요청하면 간단하게 발급가능하며 특히 제주도의 경우 예약한 숙박업소 혹은 렌터카 업체에 제출하면 환불받을 수 있으니 꼭 챙기셔야 합니다.

모든 환불 및 변경 등의 일처리가 마무리될 때까지 반드시 지참하는 것이 좋습니다.

 

 

○ 항공기 지연 배상 기준

  지연시간 배상액(요금기준)
국제선 2~4시간 10%
4~12시간 20%
12시간 초과 30%

 

  지연시간 배상액(요금기준)
국내선 1시간 10%
2~3시간 20%
3시간 초과 30%

 

● 항공기 결항 배상 기준

  운항시간 대체편 제공 배상액(달러)
국제선 4시간 이내 4시간 이내 200
4시간 이후 400
4시간 초과 4시간 이내 300
4시간 이후 600
대체편 미제공 환급 + 600

 

  조건 배상액
국내선 3시간 이내 대체편 운임의 20%
3시간 이후 대체편 운임의 30%
12시간 이내 대체편 미제공 환급, 항공편 제공

 

항공사에서 배상을 책임지지 않는 경우 

공항사정, 기상사정, 국토교통부에서 지시한 항공기 점검, 안전운행을 위한 조치를 입증할 경우 항공사는 지연 및 결항에 대한 보상을 하지 않습니다.

 

이유도 모르고 비행기가 지연 및 결항 됐다면 소비자 입장에서 지연사유를 적극 요청해야 합니다. 하지만 항공사에서 요청에 응하지 않는다면 소비자 상담센터 1372에 피해상황을 설명하고 구제신청을 해야 합니다. 

또는 항공보상 대행서비스를 이용하여 전문가를 통해 한국 소비자원에 피해구제를 신청할 수 있으며 한국소비자원에서 분쟁조정을 권고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면 민사소송을 제기할 수 있습니다. 단 배상액의 20~25%가 수수료로 지급될 수 있습니다.

 

 

수화물 분실 시 대처방법

 

▶ 비행기로 부친 짐이 분실, 파손 됐다면 수화물 찾는 곳 인근 항공사 카운터 데스크에서 신고 접수를 해야 합니다. 여러 항공기를 경유했다면 최종적으로 탑승했던 항공사 데스크로 가면 됩니다. 신고 후 피해사실확인서를 받아야 합니다. 

 

▷ 짐 찾기 전까지 수화물표를 꼭 챙겨야 합니다. 없으면 추적이 곤란하고 접수신고조차 안될 수 있습니다. 전 세계 항공사에는 300개 이상의 수화물 위치 추적시스템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분실 시 배상액은 항공노선과 항공사에 따라 달라집니다. 바르샤바협약에 따르는 국가는 1kg당 20달러, 몬트리올협약에 따르는 우리나라의 경우 최대 180만 원까지 보상이 가능합니다. 단, 내가 어떤 수화물을 분실했고 가액이 얼마나 되는지 본인이 증명해야 합니다.

 

▶ 수화물파손 시 배상이 가능한데 작은 흠집등은 배상이 어렵지만, 캐리어 끈이 떨어지거나 바퀴가 파손된 경우 신고접수해서 배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짐이 바뀌는 경우 항공사의 책임은 없으나 연락처를 확인해 주는 등의 도움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를 예방하기 위해 캐리어에 스카프나 태그로 자기만의 표시를 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공항-시간표보는-여자
공항-시간표보는-여자

비행기를 실수로 놓쳤을 경우

  • 공항이라면 항공사 카운터로 가고, 공항이 아니라면 고객센터로 전화해 문의합니다. 
  • 일정 수수료를 내면 동일 노선의 다음 비행기에 빈좌석이 있을 경우 탑승 가능합니다.  
  • 왕복항공권은 출발 편을 놓치면 돌아오는 편도 자동 취소 될 수 있으니 확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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